이번 포스팅에서 살펴 볼 제품은
지난 10월에 있었던 와콤 발표회에서 공개되었던 뱀부 3세대 태블릿입니다.
이전까지 태블릿이라고 하면
그래픽 작업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의 장비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웹툰 작가님들의 작업실 사진에서
와콤의 태블릿을 가지고 열심히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웹툰 작가분들의 장비는 보다 전문적인 작업이 가능한 태블릿입니다. ^^;)
와콤에서 출시한 뱀부 펜&터치 태블릿은 기존의 전문 용도로 사용되던 태블릿의 활용 범위를
일반 사용자들의 생활 범위까지 확장시킨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블릿은 전문 장비'라는 인식을 바꾸고 거리감을 좁힐 수 있도록 해주는 컨셉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편안하고 자유롭게 다채로운 작업에 생활 할 수 있도록한 제품으로
발표회때 나온 위의 이미지는 뱀부 펜&터치의 성격을 잘 표현한듯 합니다
1. 디자인
A4 용지 사이즈보다 살짝 큰 크기의 검정색 태블릿입니다.
왼쪽 부분에는 'BAMBOO'라는 타이틀과 네 개의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버튼의 표면인데 마치 종이를 구겼다가 편 것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버튼의 표면과 버튼 사이에 자리하는 작동표시 LED가
다소 밋밋 할 수 있는 윗면 디자인 포인트입니다.
네 개의 버튼은 클릭 / 오른쪽 클릭 / Bamboo Dock / 터치 전환 이렇게 설정되어 있고,
PC에 프로그램 설치 후 설정 메뉴에서 기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오른쪽 모서리에는 이동시 스타일러스펜을 끼워 둘 수 있는 Tag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Tag에 스타일러스펜을 끼우면 간단하고 편하게 고정 및 보관이 가능합니다.
태블릿의 모서리마다 'ㄱ'자 표시가 되어 있어서 작업 할 수 있는 공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사용자가 작업 영역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뒷면은 라임 그린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조명이 관계로 조금 어둡게 나왔습니다. -0-;)
가운덴에는 제품의 모델과 간단한 설명이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붙어있고,
네 군데 모서리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 패킹이 붙어 있습니다.
바닥에 놓고 사용 할 때 움직는 것을 확실하게 잡아주었습니다.
왼쪽의 덮개를 열면
배터리 / USB 포트 / 태블릿쪽 무선 모듈 / PC쪽 무선 모듈 보관 공간 을 볼 수 있습니다.
태블릿쪽 무선 모듈을 분리한 모습입니다.
모듈의 크기는 100원 동전보다 약간 더 큰 정도 입니다.
무선 사용을 위한 배터리입니다.
USB 케이블 연결을 통해서 충전이 가능하고, 충전에는 약 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기본패키지는 USB 케이블로 연결됩니다.
무선 모듈 삽입 부분은 크게 찍은 모습입니다.
왼쪽에는 태블릿쪽 모듈이 오른쪽에는 PC용 모듈이 들어갑니다.
오른쪽 부분의 PC용 모듈 공간은 연결이 아닌 보관은 위한 것으로
외부에 가지고 다닐 때 보다 보관을 용이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저런 공간이 없다면 PC쪽 무선 모듈만 별도로 들고 다녀야 하고, 분실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잘한 부분도 잘 신경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선 모듈을 모두 넣어 놓은 모습입니다.
무선 모듈에는 전원 스위치가 있고, 배터리 충전이 완료되면 LED에 녹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PC쪽 무선 모듈은 아주 심플한 크기 입니다.
일반적으로 무선 마우스에 들어있는 송수신 모듈 크기입니다.
Wireless Accessory Kit에는
무선 이용을 위한 배터리 / 태블릿 무선 모듈 / PC쪽 무선 모듈이 들어있습니다.
* Wireless Accessory Kit는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교체가 가능한 펜심입니다.
압력레벨은 1024를 지원하고, 패키지에 교체용 여분의 펜심과 펜심 제거기가 들어있습니다.
스타일러스 펜의 옆에는 두 개의 버튼을 지원하고,
뒷쪽의 라임 그린색 버튼은 지우개 기능을 지원합니다.
옆 쪽의 버튼은 스크롤과 오른쪽 클릭 기능을 지원해서 그래픽 작업 할 때
작업 영역의 이동과 확장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2. PC와의 연결과 응용 프로그램
와콤 뱀부 펜 & 터치에 함께 들어 있는 설치 CD를 넣어야
태블릿을 제대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와콤 뱀부 Dock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에
반드시 시스템 재시작을 해야 제대로 작동을 합니다.
그 전에는 스타일러스펜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펜이 튀는 증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뱀부 Dock 프로그램에서는
뱀부 펜 & 터치의 설정과 뱀부 태블릿을 위한 다양한 어플들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깔리는 어플들도 있고 설치 후 인터넷을 통해서 추가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에버노트 어플도 있구요, 와콤에서 만든 노트 어플 뱀부 페이퍼도 있습니다.
간단히 사진을 편집해서 바로 SNS로 포스팅 할 수 있는 어플등 다양한 어플들이 지원됩니다.
무선으로 뱀부 태블릿과 연결되는 경우,
작업 표시줄에 별도의 트레이 아이콘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의 상태와 충전 상태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형태에 따라서 오른손 / 왼손 설정 변경이 가능합니다.
네 개의 버튼 역시 사용자 지정을 통해서 변경이 가능합니다.
스타일러스 펜의 설정에서는
펜에 있는 버튼의 기능 설정, 지우개 감촉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터치 옵션과 터치 기능에서는
컴퓨터의 제어판 --> 마우스 설정 처럼 정말 다양한 부분까지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팝업 설정에서도 폰트와 사이즈 그리고 위치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뱀부 펜 & 터치가 PC와 연결이 되면 스타일러스 펜의 움직임에 따라서
화면의 마우스 포인터가 움직이게 됩니다.
태블릿의 네 군데 모서리에 있는 ㄱ표시는 스타일러스 펜을 인식하는 영역을 표시하게 됩니다.
연결된 PC의 해상도에 따라서 그 활용 면적이 결정되게 되는데,
1920 x 1080 해상도를 사용하는 컴퓨터 시스템이라면 작업 영역은 1920 x 1080이 되고
1366 x 768 해상도를 사요하는 컴퓨터 시스템이라면 작업 영역은 1366 x 768이 됩니다.
3. 사용기
뱀부 태블릿을 이용해서 핸드폰을 촬영한 사진에 글씨를 넣은 것입니다. ^^;;
뱀부 페이퍼 어플을 사용해서 간단한 필기를 한 것 입니다.
와콤의 제품 답게 필기도 자연스럽게 가능합니다.
다만 화면 해상도와 작업 영역이 1:1로 매칭되기에
해상도가 높으면 작은 글씨를 쓰는데 쉽지가 않은 점이 있었습니다.
사용자가 적응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뱀부 펜 & 터치 태블릿은 기본적으로 태블릿 기능을 지원합니다.
1024의 압력 레벨을 감지 하기 때문에 그래픽 작업에서도 다양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와콤 뱀부 펜&터치를 가져왔을때,
주로 문서 작업이 많은 업무 환경이기에 '태블릿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에 대한 답은 의외로 작은 부분에서 부터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터치' 기능의 지원입니다.
노트북의 터치 패드를 사용하듯 선택과 실행 그리고 버튼을 통한 부가 메뉴의 사용까지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더욱이 멀티 제스처까지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지나 문서의 스크롤, 확대 및 축소 그리고 회전 등이 가능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노트북의 멀티 터치 지원 터치 패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무선으로 연결을 해서 사용해 보니,
뱀부 태블릿 자체를 거대한 터치 패드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한 거대한 터치패드의 이점은 생각 밖으로 많이 편리했습니다.
24인치 모니터를 앞에 두고 약 5미터쯤 떨어진 거리에서 편하게 컨트롤 할 수 있었고,
회의를 하면서 화면에 직접 포인팅을 하면서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파일을 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할 때, 뱀부 펜&터치 위에서 스윽 스윽
손가락으로만 조작이 가능했고,
로그인이나 URL 입력등 타이핑이 필요한 경우에는 스크린 키보드를 불러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이와 같은 기본적인 태블릿 기능 이상의 활용은
와콤 뱀부 펜 & 터치 제품을 발표하면서
언급되었던 다양한 태블릿의 활용 그 연상선 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거실에서 HTPC를 사용하시는 분 - 키보드와 마우스 없애고 간단히 사용 가능
어린 아이들과 함께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분 - 많은 어플과 아이들이 편하게 사용이 가능
블로그나 사이트를 운영하시면서 다양한 작업이 필요하신 분
디자인 수정이나 스토리 보드 수정이 많은 기획자 분
그래픽 작업이 많은 디자이너 분
특정 작업에 국한된 사용이 아닌
다양한 컴퓨팅 환경에서의 활용을 지원하는 태블릿
와콤 뱀부 태블릿 펜 & 터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뱀부 체험단 많이 하던데.. 잘 보고 갑니다. 손글씨체가 이쁘다면 리뷰용 사진 만들 때 굳이 포토샵 안열어도 되겠군요.
2012/01/20 20:39 [ ADDR : EDIT/ DEL : REPLY ]손글씨 잘 쓰시는 분들은 폰트 관계 없이 작업하실 수 있을듯 합니다. ^^;;
2012/01/20 21:15 [ ADDR : EDIT/ DEL ]태블릿에 쓰는게 적응이 안되니까 쉽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