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4/04 매니아 이야기... (The story of Mania) (2)
경섭이 이야기2009/04/04 01:21
 
<오후에 사무실에서... 책상 한 컷...만년필 핑계로... 종이에 냅다 쓰고 있습니다... ^^;>

하나에 빠지면... 좋아서 그걸 계속 하는 SEO 입니다... 만년필이 생겨서... 전에는 메모만 간단히 하던 필기를... 넘어...

만.년.필을 쓰고자... 종이에 다 써보고 그려보고 하면서... 필기구의 감성적인 이점을 누리고 있네요...

(나름의 절충은 타블렛 노트북을 마련할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긴 한데... -_-;)


컴퓨터 하드웨어에 빠져서 신나게 서버 조립하고 부품사서 이것 저것 해보고... RAID도 꾸며서 놀아보고...

(이때는... www.2cpu.co.kr 가서 정말 재미 있게 동호회 생활 했습니다.. ^^;; 가보세요... 또 다른 세계가 열립니다...)

카메라에 빠져서... 필름 카메라 사고... 사진찍고... DSLR 사서... 사진 찍고... 원래대로 말하면 사진보다 '카메라' 라는 

기계를 더 좋아하는 것이지요... (이건... www.slrclub.co.kr 가서 주로 보고 있어요... )

지금은 어느 정도 나름의 절충점을 찾아서... 노트북 3대로... 얌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이 편해져 버렸어요...


이렇게 몇 몇 가지에 빠져서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들... 매니아 라고 부르지요... 오타쿠 라고도 부르고...

물론 오타쿠에는 다소 부정적인 의미가 들어갈 수도 있긴 합니다만, 매니아적인 측면으로만 한정하기로... ^^;;

개인적으로는 매니아 또는 오타쿠가 반드시 필요하고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관련 분야가 아니더라도 매니아한테는... 분명히 배울 수 있는 점이 있습니다... 

가령 사고 방식의 다각화라던지, 동일 문제에 대한 색다른 접근법...은 문제 해결에 상당한 도움이 되지요... 

또... 해당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등... 단순히 책이나 매체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배울 수 없는 것들입니다...


게임 매니아가 게임을 개발하고... 자동차 매니아가 자동차를 디자인하고... 보다 섬세하고 세밀한 부분까지

고려되어 한 층 향상된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요? 

(공동 프로젝트 작업이니 만큼 편향적인 부분은 보완하고 절충시켜 주면 충분히 보완이 가능하겠지요... ^^;;)


요즘 인터넷을 보면... 이런 매니아의 긍정적인 측면보다... 한 쪽으로 너무 편향되거나, 한 쪽에 집중한 나머지 다른 것에는

소홀히 하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더 많이 비춰져서... 안타깝습니다...

소녀시대를 좋아하면.. 소덕후... 이런식으로... 외형적인 것만 묘사 되더군요... 소녀시대 매니아들이 나중에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종사하는 형태로 발전 할 수 있는데 말이죠...

'그 사람 너무 ~에 빠진거 아냐?' 라고 하는 것 보다...

개인적인 취미 내지는 성향도 존중되면서... 그 몰입된 능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동시에 그것의 장점을 더 부각시키는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달리는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NaughtyL

    맞는 말씀 잘 읽고 갑니다. 다만 덕후 소리를 듣는 이유는 자신의 덕후 장르 말고는 다른 중요한 일이나 생활을 나 몰라라 팽개쳐버리거나, 다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맹목적인 비교우위 때문에 듣게 된다지요. 저는 샤프덕후, 키보드 덕후입니다;;;

    2009/04/30 16:32 [ ADDR : EDIT/ DEL : REPLY ]
    • 넹... 다르게 해석하면... 시야가 좁은 것일 수도 있겠는데요...


      그걸 주변으로 돌려주고... 옆에서 인정하면서

      긍정적으로 이끌어 줄 필요가 있는데...

      그분이 안되고 있지요...

      2009/05/01 04:00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