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강의 계획을 접고, 다시 시작하게된 마이크로 소프트 오피스 강의...
시작은 컴퓨터 켜고 끄는거 부터 했습니다...

<고민 끝에 선택한 엑셀 강의... 실행은 문제가 없었으나... 종료와 저장은 쉽지 않았던...>
엑셀 실행은 다들 무리 없이 잘 하시더군요... 다만 종료할 때와 저장할 때가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아예 화이트 보드 위에... 실행 순서와 종료 및 저장 순서를 쓰고 진행하니까... 좀 나았지만...
부작용으로... 완전히 숙지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몇 분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또다른 문제는 강의 시간과 진도 였습니다...
주 2회 3시간씩 이라는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니까, '진도를 많이 나갈 수 있겠구나...' 생각했었지만...
약 2주 간 강의를 해보니까... 전 시간에 배운 것을 거의 다 잃어버리시는 듯한 분위기... -_-;
결국 앞의 절반은 이전 시간 내용의 복습... 뒤의 절반은 진도 나가기... 로 정하고 진행했습니다...
2주간... 강의 한 것은... 엑셀로 + - x / <-- 이렇게 4가지...
<처음부터 끝까지 엑셀 강의를 들었던 교직원들... 음료수도 계속 사다주시고... 간식도 가져오시고>
4가지 기능을 바탕으로 이제 전체 더하기와 평균을 강의하고... Sum 과 Average를 들어가고...
교직원분들 소풍가는 것을 예로 해서 예산 계획서 작성하는 것으로 진행했더니 학습 효과가 아주 좋았습니다...
역시 곁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상황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효과 적이군요...
'SEO~ 이거 '숨'은 항상 이렇게만 써야하는 거에요?'
'엥, 숨이요?' <-- 하고 가리키는 화면을 보니... SUM.... (인니어는 스펠을 그대로 읽는게 많습니다.... )
'SEO, 아베라게는 뒤에 범위가 항상 붙이는거 맞지요?'
'엥, 아바레게요?' <-- 화면엔 average... ^^;;;
바꿔서 말해야 하나 생각해 봤지만, 호칭에 문제라... 그다지 필요도 없을듯 하고, 같이 발음해 가면서 강의 하니까
효과도 좋고 해서... 계속 사용했습니다... 일종의 현지화 라고 해야 할까요?
그 뒤로... 엑셀만 보면 숨과 아베라게가 생각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발음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숨.....아베라게....
2009/08/04 08:03 [ ADDR : EDIT/ DEL : REPLY ]재미있는 글 올려주셔서 트한크 요우요 '-')/
ㅋㅋㅋ
2009/08/04 16:39 [ ADDR : EDIT/ DEL ]다른 에피는 또 뭐가 있을라나...